오늘 아침 반짝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아침 기온이 -9.4도까지 떨어져 어제보다 4도가량 낮았는데요. <br /> <br />낮에도 서울 기온은 -1도로 평년 기온을 2도가량 밑돌며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다행히 공기는 깨끗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'좋음~보통'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북부와 강원, 충북과 경북 내륙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철원 김화읍의 기온이 -20.3도로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, 대관령 -20.1도, 파주 -15.1도 등 어제보다 2~9도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도 중부 지방은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-1도, 대전 2도, 광주 4도, 대구 5도로 어제보다 1~4도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더욱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,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강원 산간과 해안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,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해 다시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또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크니까요,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1091041394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